성수 도시재생 아카데미 프로그램 ‘업사이클 교육-청바지로 만드는 에코 아트백’을 8월 9일 수요일 오후 4시 성동상생도시센터 4층 공유공방에서 진행했다.

성수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그간 ‘어린이 마을탐방’, ‘도시재생 활동가 양성’ 등 다양한 테마로 주민 역량강화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기획하고, 강사도 주민이 직접 맡아 진행하는 주민주도의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1기에는 가죽공예 강좌, 2기에는 사진 아카이브 강좌를 거쳐, 이번 3기에는 환경을 생각하는 강좌 업사이클링 교육을 진행한다. 강의는 8월 9일부터 9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동안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사이클 교육-청바지로 만드는 에코 아트백’강좌에서는 버려진 청바지로 개성있고 예술성있는 작품으로의 에코 아트백을 만들어 환경을 생각하는 성수도시재생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한 다음 성수도시재생 아카데미 4기에서는 수채화 드로잉 강좌인 ‘성수동을 그리다-성수동 드로잉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9월 8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동안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성수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http://sd_seongsu.blog.me/)를 참고하면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 주민 주도의 강좌를 많이 개설하여 주민들이 지역의 주체로서 지역발전과 변화를 이끌어 가는 참다운 도시재생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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