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보건소는 9월부터 11월 까지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매월 2·3·4주 월요일 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만성질환교실을 운영한다. 상반기인 3월~5월은 당뇨병교실, 건강보험공단과 함께하는 고혈압교실, 허리통증의 한의학적 관리에 대해 만성질환교실을 진행 했으며,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생활습관의 변화와 만성 스트레스, 고령화로 인해 고혈압, 당뇨병등 만성질환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만성질환교실에서는 만성질환의 관리법, 약물복용 실천, 식단교육, 운동요법 및 한의학적 관리방법 등 참여자 스스로 질병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를 통해 생활습관을 교정함으로서 자기 관리 능력을 배양하여 질환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숙영 보건의료과장은 “만성질환 교실을 통해 합병증 예방법과 자가 건강관리 기술을 습득해 스스로 자신의 질병을 관리하려는 의지와 자신감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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