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립 사근동 노인복지센터 방문
왕십리 성은교회(최민범 목사 시무)에서는 지역 사회와 노인들을 위한 복지 문제를 해결하고 협력 방안들을 모색하기 위해 성동구립 사근동 노인복지센터(센터장 이도선)를 방문하였다. 사근동 복지센터는 올 3월 개관하여 5개월만에 지역의 중심적인 센터로 자리 잡았다. 상담사업, 사회교육문화사업, 재가복지사업, 기능회복 건강관리 사업, 홍보사업등의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노년을 우울하지 않게, 활기차고 즐겁게, 아름답게 보낼 수 있는 여가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이미용 프로그램입니다. 무료봉사 또는 저렴한 가격으로 어르신들의 젊음과 기쁨을 찾아드리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지요. 또한 옛날 어려웠던 시설 친구들과 가족들과 경험했던 좋은 추억을 기억하게 하는 추억의 영화 상영 프로그램 등으로 어르신들의 좋은 감성과 정서에 도움을 주어 행복한 노후가 될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이도선 센터장의 말이다.
이도선 센터장은 동국대학교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으며 성동구청에서 봉사왕 수상한 경력이 있다. 좌우명으로는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을 삼고 있으며 왕십리 성은교회 집사로서 섬기고 있다. 한편 최민범 목사는 노인복지는 교회가 함께 감당해야 할 중요한 사역임을 강조하고 지역 기관들과 협의하여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지역병원들과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을 위한 성동형 의료복지’등을 사업으로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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