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구청 맞아요 ? 배려 공간으로 변신한 성동구 민원실
여기 구청 맞아요 ? 배려 공간으로 변신한 성동구 민원실
  • 성광일보
  • 승인 2017.09.13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동구, 장애인 배려 비상벨 설치, 노약자 이동 동선 고려 편의 제공

성동구청 민원실 1층 공유서가에서는 책도 읽고, 담소도 나눌 수 있어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가을을 맞아 배려를 컨셉으로 통합민원실을 새단장 했다고 8일 밝혔다.

구의 가을맞이 환경개선은 임산부, 장애인 등에 대한 배려가 눈에 띈다. 모든 출입문에는 장애인을 위한 ‘배려 비상벨’을 설치해, 구청사를 방문한 장애인이 도움을 요청하면 직원이 나와 부서안내와 이동을 도와준다. 휠체어 사용자들을 위해 주차장과 출입문에서부터 민원실 창구까지 이동이 쉽도록 동선도 확보했다.

▲ 성동구청사 입구에 설치된 ‘장애인 배려 비상벨’

또 임산부와 영유아가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수유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유실 가구와 비품을 전면 교체했다. 지하주차장에는 차량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덜어 주기 위해 여성, 장애인용 전용 주차장 표지판을 추가 설치했다. 구청 출입구와 지하주차장에 종합민원실 표지판을 설치하여 민원인들이 청사 어디로 진입하더라도 쉽게 민원실을 찾을 수 있다.

▲ 민원실 1층 공유서가에서는 책도 읽고 담소도 나눌수 있다.

구는 노약자, 임산부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배려창구와 전용좌석을 민원실 출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민원업무를 보기위해 들린 주민들이 잠시 쉬어갈수 있도록 청사 1층은 구민이 기부한 책으로 꾸며진 ‘공유서가’를 운영중이다. 주민들이 편한 의자에 앉아 담소를 나누고 책을 읽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개선된 환경에서 더욱 친절하고 편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구민들이 만족감을 느끼고, 자주 찾고 싶어 하는 주민쉼터 역할을 하는 민원실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특별시 광진구 용마산로128 원방빌딩 501호(중곡동)
  • 대표전화 : 02-2294-7322
  • 팩스 : 02-2294-732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연
  • 법인명 : 성광미디어(주)
  • 제호 : 성광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 01336
  • 등록일 : 2010-09-01
  • 창간일 : 2010-10-12
  • 회장 : 조연만
  • 발행인 : 이원주
  • 자매지 : 성동신문·광진투데이·서울로컬뉴스
  • 통신판매 등록 : 제2018-서울광진-1174호
  • 계좌번호 : 우체국 : 012435-02-473036 예금주 이원주
  • 기사제보: sgilbo@naver.com
  • 성광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성광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gilbo@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