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통학로 안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성동구, 통학로 안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 성광일보
  • 승인 2017.09.25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연중 특별 단속 및 캠페인 실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1월까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학교주변 불법주차에 대한 특별 단속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21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등하교 시간인 오전 8시~9시와 오후 2시~4시에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구에서는 등하교 시간별로 각각 2개조 6명, 6개조 6명의 특별단속반을 편성했다.

▲ 동명초등학교 통학로 특별단속 및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9월에는 지난 8월 25일 성동구에서 첫 번째로 초등학생이 참여한 현장구청장실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을 마련해 달라는 의견이 있었던 경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현재는 무학초등학교, 동명초등학교 통학로를 꾸준히 단속하고 있다.

단속반은 어린이보호구역 등 학교 통학로 주변에 배치되며 불법주차 차량에 대한 단속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병행 실시한다. 또한, 보도 위 불법주차 차량은 과태료 부과와 더불어 견인조치 등 보행 안전 위반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구는 이번 특별 단속에서 관내 초등학교 중 보행 안전에 취약하고 불편이 가장 큰 지역부터 2주씩 집중 단속을 우선 실시하고 점차 다른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특별 단속 기간 후에도 어린이 통학로 단속을 연중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동명초등학교 통학로 특별단속 및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구 관계자는 “3개 초등학교에 대해 단속과 캠페인을 병행 실시하여 불법 주차가 많이 줄어 들었고, 차량 운행속도도 현저히 줄었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구는 어린이통학로 안전을 위해 통학로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올해 3월에는 18개 초등학교 31개 노선 45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워킹스쿨버스 사업을 확대하는 등 어린이 통학로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특별시 광진구 용마산로128 원방빌딩 501호(중곡동)
  • 대표전화 : 02-2294-7322
  • 팩스 : 02-2294-732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연
  • 법인명 : 성광미디어(주)
  • 제호 : 성광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 01336
  • 등록일 : 2010-09-01
  • 창간일 : 2010-10-12
  • 회장 : 조연만
  • 발행인 : 이원주
  • 자매지 : 성동신문·광진투데이·서울로컬뉴스
  • 통신판매 등록 : 제2018-서울광진-1174호
  • 계좌번호 : 우체국 : 012435-02-473036 예금주 이원주
  • 기사제보: sgilbo@naver.com
  • 성광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성광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gilbo@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