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 유관 기관 간담회 개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1가제1동은 지난 8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중장년(50세~64세) 1인 가구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38가구를 발굴했다. 1인 가구에는 심층 상담을 실시, 생계비․주거비․의료비 신청 및 생필품 등을 연계하여 긴급한 생활문제를 해소했다.
이에 이어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 주민이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역주민 단체인 나눔이웃 길초롱회와 함께하는 ‘민관 복지사각지대 발굴 유관기관 간담회’를 지난 18일에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 슬로건으로 주민단체 나눔이웃 길초롱회 위원 및 도시가스 및 한국전력공사 검침원, 야쿠르트 배달원 등 15명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물을 배부하며 생활이 어려운 가정 발굴에 대한 홍보를 진행한다.
지학주 성수1가제1동장은 “복지소외 대상자 발굴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하신 도시가스 및 한국전력공사 검침원, 야쿠르트 배달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발굴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어려운 이웃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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