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주민자치어울림한마당
성동구립 사근동노인복지센터(센터장 이도선)가 2017년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에서 우수상과 응원상 등 2관왕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사근동(동장 박문식)노인복지센터 노래교실팀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주정순)의 후원으로 지난 9월 4일부터 21까지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실시한 2017년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에서 당당히 우수상을 차지했다.
노래교실팀 어르신들이 '일소일소 일노일노'란 제목의 노래를 불렀다. 32명으로 구성된 노래교실팀은 노래에 맞춰 어르신들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일반 직장인을 상징하는 복장을 갖추고 사람의 한 평생을 풍미하는 율동과 노래를 불러 우수상과 응원상을 각각 차지했다.
주정순 주민자치위원장은 “사근동노인복지센터가 개관한지도 얼마 되지 않는 짧은 시간에 노래교실이 활성화되고 첫 출전에서 좋은 성적을 낸 것은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참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도선 센터장은 “노래교실을 맡아 주신 가수 강루희 강사의 헌신적인 노력이 일조를 하게 되었다”며 “어르신들의 노래교실에 물심양면 후원해 주진 주정순 주민자치위원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근동노인복지센터는 올 3월에 개관하여 짧은 기간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장 모범적이며 우수한 복지센터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노래교실은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선물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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