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나 PC로 원하는 주차공간 실시간으로 선택하고 결제까지 One-Stop Service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 www.sdmc.go.kr)은 거주자우선주차구간 중 비어있는 시간대와 공간을 활용한 ‘방문주차’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부족한 주차장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방문고객을 배려하기 위함이다.
‘방문주차’는 주말이나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중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하는 제도로, 보통 거주자우선주차 배정이 안 된 차량이나 방문차량이 이용한다. 연간 약 1만 여명이 이 제도를 활용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단은 고객의 편의를 위해 방문주차 유선신청을 폐지하고,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서비스를 강화했다. 신청자가 직접 차량번호를 입력함으로써, 전달 착오로 인한 단속이나 견인을 당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월 방문 이용기간을 매월 1일부터 말 일 기준으로 변경하여, 이용기간 착오로 인한 여러 불편 사항을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이용시간을 1시간 단위에서 5분 단위로 조정하여 이용요금에 대한 고객 부담을 감소시켰다.
방문주차 이용요금은 시간당 1,800원(1시간을 초과한 5분당 150원), 1일 주차는 1만 원, 월주차는 5만 원이다. 주말을 포함한 공휴일과 일부 지역은 이용이 제한되며 세부사항은 홈페이지(http://parking.sdmc.go.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사장은 “앞으로도 주차장 방문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통한 운영사항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고객중심적인 주차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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