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간 이해를 돕고 효를 실천하기 위한 한가위 대표 행사
우리 고유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오는 28일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 www.sdmc.go.kr) 용답어린이집은 할아버지, 할머니를 모시고 영유아들과 송편빚기 행사를 한다.
용답어린이집은 세대간의 이해를 돕고 효를 실천하기 위하여 한가위에는 조부모를 모시고 송편 빚기 행사를 매년 개최한다. 고사리 손으로 햅쌀로 만든 반죽에 밤, 콩, 깨를 쏙 쏙 넣어보는 모습에서 웃어른께 대한 감사의 마음과 더불어 효가 익어가는 계기가 된다.
해를 거듭할수록 손자녀와 함께 송편 빚기 날이 기다려진다고 하시며 앞다투어 참여해 주는 어르신들의 마음에서 다정하고 넉넉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손자녀에게 송편 빚는 방법을 알려 주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는 어느새 어린시절을 추억하고,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가득하다. 이에 손주 손녀들은 감사의 마음을 듬뿍 담아 할아버지, 할머니의 어깨를 조물 조물 주물러 드리며 마음을 전한다.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빚은 송편은 가정으로 보내져 가족이 오순도순 둘러앉아 넉넉하고 훈훈한 한가위를 보내게 된다.
용답어린이집 한가위 송편 빚기 행사는 조부모 세대, 부모 세대, 그리고 손자녀 세대가 서로 소통하며 효를 배워가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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