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특별교부세 30억원 잡았다!
성동구, 특별교부세 30억원 잡았다!
  • 성광일보
  • 승인 2017.10.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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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로 확장 등 지역 현안사업 해결 기대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역의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한 발빠른 행보로 하반기 특별교부세 30억 원을 확보해 주민 숙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구는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로 ▲금호로 확장 ▲4차산업 체험센터 건립 ▲취약지역 안전 CCTV 설치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먼저 20억의 예산이 확보된 금호로 확장 사업은 신금호역 주변 주택 재개발로 인해 유동인구와 차량 통행량이 현저히 늘었으나 도로 확장은 되지 않아 평소 주민들의 불편이 끊이지 않던 지역의 오래된 숙원 사업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내에 금호13구역 및 15구역에 2,467세대가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어서 도로 확장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에서는 도로 확장 제외 구간인 금호동2가 220-1 ~ 금호동1가 630 간 도로를 확장하여 통행 차량들과 주민들의 편의를 적극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다음으로 행당동 73-6 일대에 건립하는 4차산업 체험센터 건립 공사비로 4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였다.

4차산업 체험센터는 자치단체 중에 성동구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역점 사업으로 기존의 제조업과 ICT 기술 융합을 통한 다양한 4차 산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이를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의 인재를 적극 양성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4차 산업 생태계 시범모델을 구축하여 국가적 정책사업인 일자리 창출을 적극 유도하고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지능정보 기술(VR·AR 등)로 까지 활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구는 이를 통해 직접 고용인원 약 548명, 간접 고용인원으로 교육수료인원 연 2,880명을 창출하는 한편 연 95,000명의 주민 방문을 예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 취약지역 CCTV 설치사업비로 6억원의 교부세를 확보하였다.

특히 고지대 주택 밀집 지역의 경우 각종 범죄 및 사고 발생률이 아파트 지역에 비해 3.8배 가량 높지만, 상대적으로 범죄자 검거율은 4.8%가 낮아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CCTV 설치가 절실하였다.

이에 우범지역 등 위험시설물 주변을 보행하는 주민 및 통행 차량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안전 CCTV를 설치하여 더욱 살기 좋은 성동을 만들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구 재정 부담을 더는 한편 지역주민의 오래된 숙원사업 등을 우선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 청정 지역 성동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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