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봉산 둘레길을 걸으며 곱게 물든 단풍과 함께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도 마련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옥수동은 지난 11월 3일 오전 10시에 제9회“매봉산 둘레길 걷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봉산 둘레길 걷기”행사는 올해 9회째 개최되고 있으며, 매년 3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이웃 간에 편안하고 넉넉한 마음으로 소통과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옥수동 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매봉산 등산로 입구(극동그린아파트 101동 뒤 운동시설 옆)에서 모여 시낭송회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정상에 자리 잡고 있는 팔각정을 경유해서 다시 집결지로 돌아오는 약 1시간 코스의 걷기 행사다.
걷기 후에는 경품권 추첨을 통하여 다양한 경품을 주민들에게 나눠주었고 조촐하게 마련된 뒤풀이 음식도 나눠 먹으며 이웃간의 정을 느끼는 등 참가자 모두가 즐거운 공동체 문화를 경험했다.
박용희 옥수동 행사추진위원장은 “성동구 주민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는 매봉산 둘레길 걷기는 우리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건강한 걷기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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