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1가제1동 나눔이웃 길초롱회와 함께하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 건강보양식 제공’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1가1동 ‘나눔이웃 길초롱회’는 지난 11월 10일 ‘어르신! 맛있는 추어탕 드시고 건강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질병, 장애, 노령 등으로 음식조리가 어려운 저소득 홀몸 어르신 30가구에 추어탕과 김치를 만들어 드리는 건강보양식 사업을 실시했다.
성수1가제1동(동장 지학주)은 지난 2016년 7월부터 우리동네 나눔이웃 사업 시범동으로 선정되어 주민주도의 ‘나눔이웃 길초롱회’가 결성되었다.
‘나눔이웃 길초롱회’는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저소득층 발굴 및 지원을 활성화해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활동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눔이웃 길초롱회’와 돌봄이웃 간의 관계망이 조성되어 지속적인 돌봄․나눔 공동체를 만드는 계기가 되고 더욱 춤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종남 나눔이웃 길초롱회 회장은 “이번 행사가 겨울철을 맞아 힘들고 지친 어르신의 심신을 위로하고 원기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고 직접 도움이 되는 나눔이웃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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