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일 장군은 독립운동과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크게 활약
작년 11월 1일 착수하여 12월 30일 완공 후 오늘 건립 제막식 실시해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 2018년 1월 2일 13:30 오산고등학교에서 김홍일 장군 흉상 건립 제막식을 실시했다.
남강문화재단(이사장 강용익) 주최로 개최된 제막식에는 서울지방보훈청장, 오산고등학교장(김승욱) 학생대표 50명 등이 참석하여 인사말씀과 제막행사를 실시했다.
일서(逸曙) 김홍일(金弘日) 장군(1898~1980)은 광복군으로써 독립운동에 투신하였고, 국군 최초의 장군으로써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의 수호에 크게 공헌하여 건국훈장 국민장, 무공훈장 태극장 등 20여개의 훈장을 수훈하였다.
이러한 김홍일 장군의 공적으로 기리고자 모교인 오산고등학교(당시 오산학교)에 남강문화재단, 오산고등학교 등의 노력으로 흉상이 건립되었다.
서울지방보훈청 담당자는 “향후 김홍일 장군 흉상의 현충시설 지정을 추진하는 등, 본 시설이 나라사랑 정신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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