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접수, 현장 확인, 허가증 발급까지 하나의 창구에서 한 번에 처리
개별부서를 일일이 찾아다니던 불편함 없애고, 민원처리기간도 단축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여러 부서에 분산되어 있는 허가업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허가민원 전담창구’를 운영하여 구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허가민원 전담창구’는 민원인이 인·허가 민원과 관련하여 해당 부서들을 일일이 찾아다니지 않아도 일괄적으로 민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별도로 설치한 허가민원 전담 서비스 창구이다.
성동구는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구청 내 1층 민원실에 허가민원 전담창구를 설치하였으며, 2014년부터 4년째 지속적으로 운영중이다.
대상업무는 관광숙박업, 출판, 체육업 등 39개 문화체육분야와 식품위생, 식품안전, 위생지도 등 57개 식품분야, 지식산업센터 및 공장 등록 등 15개 경제분야로 총 111개 종류의 허가·신고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구민들의 경제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음식점, 미용업, 담배소매업, 공장 등 인허가 신청시, 보건소나 해당부서 별도 방문 없이 필요서류를 준비하여 제출하기만 하면 민원접수, 유관부서협의, 현장 확인, 허가증 발급까지 모든 절차를 하나의 창구에서 처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에 허가를 받기위해 여러 부서를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민원인의 영업준비기간 및 처리기간이 대폭 단축되는 효과를 얻는다.
최근에는 이러한 적극적인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아 2017년 서울시 자치구 위생분야 종합평가에서 시민만족도 1위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민의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고 했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위한 최상의 행정서비스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