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성자)은 오는 3월 25일까지 ‘2018년도 이동보조기기장애인수리기술자양성교육전문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알렸다.
이동보조기기수리기술자양성교육(이하 양성교육)은 등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률 증가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과정이며, 양성교육을 통해 장애인당사자의 직업군 확대 및 이동보조기기 수리인프라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본 교육은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외부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보조공학, 전자회로, 보장구수리, 서비스행정실무 등 실무중심으로 진행되며, 유관기관 견학과 현장실습으로 폭넓은 현장경험을 제공하고 워크숍을 통한 교육생간 팀워크 및 기술자 네트워크구축을 강화해 나가게 된다. 교육은 4월 9일부터 9월 14일까지 5개월간 진행(8월1일-8월15일간 방학)되며, 교육생들에게는 교육비 무료혜택과 교육훈련수당(월 20만원), 작업복 지원, 졸업 후 취업알선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동보조기기 장애인수리기술자양성교육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에게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직업군으로서의 수리기술자를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현재 9기까지 총29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였고 이들 중 취업률은 48%다. 졸업생들은 광주, 나주, 서산, 은평, 성북, 안동, 인천, 서초 등 전국 각지에 있는 이동보조기기수리센터에 취업되어 이동보조기기 수리기술자로 활동하고 있다. 교육신청은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를 참고해 작성한 후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며, 양성교육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박희은 사회복지사(02-2290-3125)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2-2290-3140, 3125(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기획권익옹호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