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중·대형건축물 474곳 안전점검 나서
성동구, 중·대형건축물 474곳 안전점검 나서
  • 이기성
  • 승인 2018.03.21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 13일까지 현장 점검을 통한 잠재적 사고 위험요인 사전 제거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4월 13일까지 중·대형 건축물 및 다중이용건축물 474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제천 스포츠센터, 밀양 요양병원 화재 등 대형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구에서는 재난사고 예방과 주민들의 안전 불안감 해소를 위해 다수 주민들이 이용하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집중 현장점검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지역 내 연면적 2천㎡이상 중형건축물 372개소와 연면적 1만㎡이상 대형건축물 102개소이며, 이중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대형마트, 영화관 같은 다중이용건축물 29개소는 건축사 등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피난시설 폐쇄·훼손, 피난통로 물건적치 등 유지관리 적정여부와 건축물의 안전에 영향을 주는 구조변경, 용도변경, 증축 등 무단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수·보강 조치하고, 무단증축, 무단 구조변경 등 중대한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일정기간 내 자진 시정하도록 지도한다. 이를 미이행할 경우 단계별 행정조치 기준에 따라 건축물대장에 위반건축물 표기, 이행강제금 부과 및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역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중·대형 건축물 및 다중이용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성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동구청 청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특별시 광진구 용마산로128 원방빌딩 501호(중곡동)
  • 대표전화 : 02-2294-7322
  • 팩스 : 02-2294-732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연
  • 법인명 : 성광미디어(주)
  • 제호 : 성광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 01336
  • 등록일 : 2010-09-01
  • 창간일 : 2010-10-12
  • 회장 : 조연만
  • 발행인 : 이원주
  • 자매지 : 성동신문·광진투데이·서울로컬뉴스
  • 통신판매 등록 : 제2018-서울광진-1174호
  • 계좌번호 : 우체국 : 012435-02-473036 예금주 이원주
  • 기사제보: sgilbo@naver.com
  • 성광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성광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gilbo@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