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오영)은 일선 학교 현장에서 가장 어려움을 토로하는 재정업무에 대하여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하여『찾아가는 119 학교재정노무 디딤도우미 프로그램 』사업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119 사업은 학교 행정업무 중 비중이 높은 재정 업무에 대해 컨설팅, 연수,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회계･계약․시설․예산·재산·노무관리에 대한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직무역량을 강화시키고자 하는 학교 현장 밀착형 학교지원시스템이다.
동 사업은 2015년 최초 도입 후 3개년 연속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주요업무 중점과제」로 선정되었으며, 매년 운영 성과 분석을 통해 수요자 요구를 반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행정혁신시범교육지원청으로서 지역교육청의 역할 제고를 위해 학교 현장지원을 위한 동 사업의 확대가 요구되고 있다.
「찾아가는 119 학교재정노무 디딤도우미 프로그램」은 컨설팅, 맞춤형 연수, 학습동아리 운영, 사립유치원 회계지원의 4개 영역이며, 각 사업별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EASY(理知)! 학교재정노무 컨설팅 지원단 운영”사업은 학교 현장에서 가장 비중이 높고 전문성이 요구되는 재정업무 전반에 대하여계약업무, 설계 검토, 노무관리 등을 컨설팅함으로써 학교의 재정노무 업무에 대한 고충 해소와 업무 경감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컨설팅 지원을 예산과 재산 등 학교 교육행정 업무 전반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셈샘! 맞춤형 학교재정노무 연수”는 계약․학교회계․노무관리분야에 대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은 운영함으로써 학교재정 업무담당자의 전문성과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하여 학교의 실무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여미고(與美考)! 멘토·멘티 동아리 운영”사업의 경우 선․후배공무원이 구성이 되어 정기적인 멘토링 활동과 직무관련 자율적인 학습 활동을 통해 맡은 업무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스스로 찾고 공유함으로써 상호 협력하고 배려가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다.
특히 올해는 동대문구 소재 「밥퍼나눔 운동본부」과 연계하여 정기적으로 사회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누리샘! 사립유치원 맞춤형 회계지원”사업은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예산편성 및 집행, 유아학비, 원비 책정 등 회계전반에 대한 컨설팅, 연수 등 맞춤형 회계업무 지원을 통해 사립유치원 재정운영의 공공성과 정상화를 도모한다.
지난해 사업 운영 결과, 계약업무 컨설팅 36교 55건(참여율 42.8%), 5개과정 맞춤형 학교회계 연수 및 학습 동아리 활동 등으로 각 사업영역에 대한 운영성과 분석결과 평균 만족도 93.7%,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95.8%로 학교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학교 현장 밀착형 지원사업으로 긍적적인 효과를 이끌어 내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할 과제로 평가받았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찾아가는 119 학교재정노무 디딤도우미 프로그램”사업 운영을 통해 현장을 지원하는 행정혁신시범교육지원청으로서의 역할 제고와 학교 현장과 소통하는 어울림 교육행정 구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찾아가는 119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학교 현장의 교육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더불어 청렴하고 배려가 있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