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당당한 학부모를 향한 길찾기’운영
성동구,‘당당한 학부모를 향한 길찾기’운영
  • 성광일보
  • 승인 2018.04.10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등학교 입학자녀를 둔 다문화 학부모 대상으로 교육

입학 및 학교생활 적응, 양육 관련 정보 제공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현영)에서는 4월 10일(화), 12일(목), 13일(금) 3일간 다문화 학부모를 위한 ‘당당한 학부모를 향한 길찾기’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입학을 앞두었거나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다문화 부모를 대상으로 입학 및 학교적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양육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 2017년 성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한 다문화 학부모교육

베트남에서 귀화한 교육 신청자 정수현(29세)씨는 “한국에서 학교를 다녀본 적이 없는 학부모로서 초등학생이 된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부분을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지 걱정이 많이 됐는데 센터에서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진 다문화 부모들에게 교육을 진행한다고 해서 신청하게 됐다.”며,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생활에 대해 궁금했던 것을 모두 물어보고 많이 배워가고 싶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현영 센터장은 “학부모교육을 통하여 맞춤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다문화 부모가 자녀 양육에 대해 ‘알지 못함’에서 비롯되는 불안을 해소하였으면 한다. 앞으로도 성동지역의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센터에서는 학부모 교육 이외에도 가족교육 및 요리교실, 한국어교실, 언어발달지원서비스, 통번역 서비스, 자조모임, 가족봉사단 등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상시 진행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과 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인 다문화카페 ‘이음터’도 운영하고 있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2-3395-9445~7)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특별시 광진구 용마산로128 원방빌딩 501호(중곡동)
  • 대표전화 : 02-2294-7322
  • 팩스 : 02-2294-732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연
  • 법인명 : 성광미디어(주)
  • 제호 : 성광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 01336
  • 등록일 : 2010-09-01
  • 창간일 : 2010-10-12
  • 회장 : 조연만
  • 발행인 : 이원주
  • 자매지 : 성동신문·광진투데이·서울로컬뉴스
  • 통신판매 등록 : 제2018-서울광진-1174호
  • 계좌번호 : 우체국 : 012435-02-473036 예금주 이원주
  • 기사제보: sgilbo@naver.com
  • 성광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성광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gilbo@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