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마을정보부터 생활·문화·복지서비스 혜택까지 총망라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1가동은 신규 전입 주민들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재개발이 완료된 금호1가동 금호제15구역 공동주택(e편한세상 금호)은 지난 2월 28일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총 17개동 1,330세대 규모로 동주민센터에는 이사를 마치고 전입신고를 위해 방문하는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동은 새로운 입주민들과 동주민센터 방문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동네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마을안내서’를 제작하여 배부중이다.
안내서는 금호1가동의 일반현황, 행정서비스, 주민참여사업, 마을소모임 안내, 복지서비스 등으로 7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마을의 기본정보와 생활·복지·문화 분야 정보를 총망라하여 신규 입주민들이 동에서 추진하는 마을사업 및 각종 혜택들을 알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입주민들이 전입신고, 증명서 발급 등 민원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민원실 공간을 개선하였으며,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연계해 실생활 불편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주변 순찰을 강화했다.
한편, 금호1가동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전통체험활동을 통한 공동육아, 독거가구를 위한 반찬 지원, 깨끗한 주거지를 만드는 골목 캠페인 등 마을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모여 다양한 소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북카페 ‘책단지꿀단지’, 기부용품 상설가게 ‘보물단지’, 공유부엌 ‘숲속수다방’, 생활공구 대여서비스 ‘금도끼 은도끼’ 등 주민들을 위한 마을공간을 갖추어 공유를 통한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