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상명대와 협력하여 주민센터 회원 대상 올바른 운동법 지도 예정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 www.happysd.or.kr)이 운영하는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는 헬스장 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난 3월 28일과 29일, 관내 주민센터 헬스장 안전 운영 컨설팅을 시행하였다. 센터가 컨설팅을 제공한 곳은 ‘성수1가1동’과 ‘성수2가3동’, ‘응봉동’과 ‘행당 1동 주민센터’ 이다.
주민센터 헬스장은 고령층의 이용률이 높으나, 전문 강사의 미배치로 인해 시설 이용객들이 올바른 기구 사용과 운동법을 인지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성동체육센터는 이와 같은 상황을 고려하여 주민센터와 협의하여 안전한 헬스장 운영을 위한 컨설팅 활동을 펼치게 되었다. 이는 정부에서 목표로 하는 ‘열린혁신’ 중 ‘사회혁신’에 해당한다.
컨설팅 1단계로 안전한 헬스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구 사용법’과 ‘운동법 안내 시트지’를 곳곳에 부착하였다. 특히, 잦은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런닝머신’의 사고율을 감소시키고자 ‘안전띠’를 부착하고, 벽면에 ‘안전 보드판’을 제작하여 설치하였다.
컨설팅 2단계는 오는 5월 11일, 공단과 MOU를 체결한 ‘상명대 스포츠지도학과‘가 함께 진행한다. 성수1가1동 주민센터 헬스장 이용 회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운동법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지도할 계획이다.
심재상 생활체육팀장은 “모든 지역 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라는 마음에서 안전 컨설팅을 준비하게 되었으며, 더욱 더 안전하고, 쾌적한 주민들의 공간으로 변화될 주민센터 헬스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는 다양한 스포츠 및 문화강좌를 운영하여 구민의 건강증진과 여가 선용에 기여하고 있으며, 월 평균 600명의 회원이 헬스장을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