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청소년의 꿈 그려나갈 도화지가 되다
성동구, 청소년의 꿈 그려나갈 도화지가 되다
  • 이주연 기자
  • 승인 2018.05.02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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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꿈스타그램’, ‘자유학기제 현장직업체험’ 프로 운영

고등학생 대상 다양한 현직 직업인 초청 진로강연
지역내 모든 중학교 1학년 대상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온마을체험학습센터는 5월 3일부터 6월 27일까지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을 펼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꿈스타그램’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지역 내 3개 고등학교(무학여자고등학교, 경일고등학교, 덕수고등학교) 1, 2학년 총 48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현직 직업인이 직접 해당학교 각 교실로 찾아가 직업소개 강연 및 실질적인 멘토링을 함으로써 진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바람직한 직업이해를 돕는다. 5월 3일 무학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5월 24일 경일고등학교로 이어지며 6월 27일 덕수고등학교를 끝으로 진로특강 일정이 마무리된다.

▲ 지난 해 하반기 무학여고(간호사)에서 ‘꿈스타그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직업군을 조사한 결과 총 20개 직업이 선정되었으며, 2교시(약 100분) 교육으로 진행된다.

20개 직업군으로는 PD, VR전문가, 간호사, 경찰, 경호원, 광고마케터, 메이크업아티스트, 문화재복원가, 미술심리치료사, 방송작가 등으로 계열별 선택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구 온마을체험학습센터는 지역 내 11개 모든 중학교 1학년 1666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현장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및 지원한다.

‘자유학기제 현장직업체험’은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실제 직업인이 있는 현장에 찾아가 업무에 대해 배워보고 진로를 탐색하는 활동이다. 학생들의 수요조사에 따라 다양한 기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교육기부를 이끌어내 학생 맞춤형 현장직업체험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지난 해 하반기 경일고(승무원)에서 ‘꿈스타그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25일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와 행당중학교를 시작으로 12월 12일까지 지역 내 11개 중학교 1학년 학생 1,700여 명의 현장직업체험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금년 프로그램은 성동구 지역의 특화된 산업들에 대해 알아보는 진로체험이 준비되어 있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의 시간이 될 것이다. 서울숲 자원을 활용해 4월~6월은 나무의사와 자원순환과정, 7월은 곤충사육사와 가드너, 9월 이후에는 동물사육사에 대한 체계적인 진로교육이 성동구의 특화 현장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고등학생 맞춤형 진로특강을 통해 효과적인 진로직업정보를 제공하고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능력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지역사회는 교과 과정에 의미 있는 진로체험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그 노력들이 학생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되며 도움이 되는 진로체험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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