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 제3선거구 민주당 김호평 후보 개소식
광진 제3선거구 민주당 김호평 후보 개소식
  • 성광일보
  • 승인 2018.05.2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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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평등한 기회를 주는 사회 만들고 싶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호평 후보 © 디지털광진

서울시의원 3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은 김호평 후보가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평등한 기회를 주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치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호평 후보의 개소식에는 김선갑 광진구청장 후보를 비롯한 광진()지역 더불어민주당 시, 구의원 후보들과 당원, 지지자, 그리고 염성철 민주평통회장, 양회종 광진문화원장 등 지역인사들이 함께 했다. 또한, 이훈 국회의원(금천구)과 이윤수, 김광진 전 국회의원도 함께했으며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인 정지현 선수도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 김호평 서울시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가한 내빈들이 시루떡을 자르며 김 후보의 필승을 기원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개소식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 그리고 유승민 IOC선수위원의 영상축사로 시작되었다. 추미애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은 김 후보를 유능하고 젊은 후보로 광진구에 힘이 될 후보라고 말했으며, 김 후보와 호형호제 한다는 유승민 위원은 진실하고 열정이 있는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축사에 나선 이윤수, 김광진 전 의원과 염성철 회장, 양회종 문화원장, 이훈 의원은 김호평 후보와의 인연을 소개하며 김 후보가 지역사회를 위해 큰일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 개소식 참석자들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상메시지를 보고 있다. © 디지털광진

각계 인사들의 축사가 끝난 후 김호평 후보는 먼저 자신에 대해 소개하고 광진구에서 서울시의원에 출마하게 된 배경을 밝히는 것으로 인사말을 대신했다.

▲ 축사를 하고 있는 김선갑 광진구청장 후보 © 디지털광진

김 후보는 자신에 대해 제 스스로 누구인지 생각해 봤다. 저는 새로운 인물이고 39세의 변호사다. 30세에 미국에서 회계사 시험에 합격했고 32세에 국회의원 5급 비서관을 지냈다. 제 동년배들이 볼 때 성공한 인생일 수 있지만 저도 중학교 때가지 12명의 가족이 11평의 집에서 살았다. 그러한 환경 속에서 부모님께서는 제가 공부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셨다. 지금 정책을 짜주고 있는 친구는 좋은 직장에 다녔지만 저를 위해 캠프에 몸담고 있다. 백군기 의원, 추미애 대표, 김선갑 후보 모두 좋은 스승들이다. 이러한 좋은 분들이 제 주변에 계셨기에 남들보다는 쉽게 이룰 수 있었던 것 같다. 저는 좋은 환경과 능력있고 똑똑한 친구들이 있지만 기회가 없어 뜻을 펴지 못하는 사람도 많다. 최소한 시작은 할 수 있는 기회를 평등하게 줄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제가 가진 것을 나누고 싶었다. 이것이 제가 정치를 시작한 이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저는 리더형이 아니라 참모형이라 생각한다. 제가 하고 싶은 일보다는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려고 한다. 여기 계신 구청장, , 구의원 후보 모두 제게는 좋은 스승이다. 선거가 끝나면 우리는 서울시 24개구와 경쟁하는 원팀이 된다. 여기에 참모형인 제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호평 후보의 인사말에 이어 마지막으로 축사를 한 김선갑 광진구청장 후보는 광진구는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하고 외부의존도가 높다. 괃진구를 위해 능력있는 사람이 시의원에 당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호평 후보는 올해 39세로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대 백군기 국회의원 비서관을 지낸 바 있다. 또한 세무법인 이레에 근무했으며, 현재 법률사무소 호평의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다. <디지털 광진=홍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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