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기 어려운 이웃 없도록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201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추진과 관련해 오는 7일까지 동절기 위기가구를 중점 발굴한다.
대상은 실직, 휴폐업 및 부도, 사업실패, 과다채무 등으로 인한 일시적 위기로 가족해체 및 빈곤층으로 전락할 위험에 처한 가구, 동절기 전기요금, 도시가스 등 공과금이 체납되어 있는 가구 등이다.
각 동 주민센터 복지담당은 권역별로 위기 가구를 꼼꼼히 살피고 동 마중물복지협의체 위원, 복지위원, 통장 등도 사각지대 틈새계층 발굴에 참여한다.
이번 일제조사에서 발굴된 위기가구는 위기가정 희망 충전 특별지원 대상자로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웃돕기 성금품 등 추가 지원을 통해 동절기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는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많다”면서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사각지대 틈새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성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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