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냥불과 등잔불
성냥불과 등잔불
  • 김광부 기자
  • 승인 2018.07.26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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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부

성냥개비가 스스로 탈 때는 10초를 견디지 못합니다. 등잔불은 심지에 불이 붙어있지만 기름이 타는 통로일 뿐이지요. 기름만 공급되면 밤새라도 탈 수 있습니다. 성냥개비와 등잔불 심지가 가지는 기능과 역할은 본질적으로 너무나 다른 것입니다.

지정범 저(著) 「텅빈 가슴에 무지개를 띄워라」(백신미니스트리,127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성냥불은 잠깐 불꽃을 내지만 잠시 뿐입니다. 심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등잔불은 다릅니다. 등잔은 심지가 있고, 그 심지가 기름에 닿아 있습니다. 기름이 고갈되지 않는 한 등잔불은 꺼지지 않습니다. 주님은 심지가 견고한 자가 되라고 하십니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사26:3)

주님께 심지를 내리고 있는 백성은 주님이 공급하시는 능력 때문에 고갈되지 않는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재치는 받아 치기이고, 받아 치기는 상대방의 힘을 역이용하는 것입니다.

모든 스포츠 경기에도 받아 치기를 잘 활용하면 힘 안들이고 이길수 있습니다. 내 힘으로 이겨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대방의 힘을 역이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힘은,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을 받는 것입니다.

서울시 강남구 삼성2동 27-2
강남 비전교회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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