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다음 꿈은 5060 여성의 인생 멘토
그 다음 꿈은 5060 여성의 인생 멘토
  • 성광일보
  • 승인 2018.08.2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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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정보의 현장에서 인생3막을 달리는 실버넷 신문, 장명자 기자
소주잔(대신 종이컵) 으로 얼굴 맛사지 하는 것을 시연하고 있는장명자  기자
소주잔(대신 종이컵) 으로 얼굴 맛사지 하는 것을 시연하고 있는장명자 기자

'나이는 생각하지 않아요~!!”
나이가 아니라 내가 얼마만큼 노력하는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 큰 자기 관리가 필요하지요.
중년여성들의 100세시대 인생 멘토로 미니강연장에 나선 장명자 맏언니의 포스에 50,60대 여성들은 압도되어 그녀의 행동, 말 하나하나에 집중한다.
나이가 들었다고 위축되던 마음이 78세 당당한 여성의 모습을 보며, 나도 저렇게 나이들 수 있겠다 하는 희망이 솟아오른다. 그녀의 삶을  닮고 싶은 여성들의 질문이 쏟아진다.

“60대 중반, 남편과 사별하고 우울증에 빠져있을 때, 우연히 실버들을 위한 인터넷 신문 '실버넷' 기자 모집 공고를 보게되었어요.”
손자들이 컴퓨터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손자들과 말이 통하려면 컴퓨터를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일찍이 컴퓨터를 익혀둔 덕분에 '실버넷' 기자로 선발될  수 있었다.
그리고 그때부터 그녀의 삶은 달라지기 시작했다. 벌써 15년 전의  일이다.

그때 정부에서는 100세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노인일자리들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숲해설사, 노인인권활동, 환경관련활동지킴이, 노인성강사, 실버모델 등 100세시대를 준비하는 움직임, 그 현장에 그녀가 있었다.

그때는 몰랐지만, 그녀가 지나온 활동이 행복한 100세시대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이정표가 되고 있다.
“남과 똑같은 활동으로 남보다 앞서갈 수는 없는 것 같아요. 제가 제 나이에는 흔치않게 인터넷 기자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에 너무 감사하지요. 인터넷으로 활동하니 제 또래들보다 젊은 사람들과 교류하는 기회가 많이 생겨났고, 그 때 인연을 맺었던 분들이 100세시대를 설계하는 주역으로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역량있는 실버들이 참 많아요. 부지런하고 알뜰한 실버세대들의 아이디어에도 귀를 기울여주면 좋겠어요. 실버들의 힘만으로는 할 수 없는 부분들을 50,60세대가 받혀준다면 뭔가 새로운 것이 나오지 않을까요?

그녀의 삶의 이야기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행의 기록을 보면서 '나이가 너무 많아서....' 라는 생각으로 의기소침했던 50, 60 여성들은  가슴뛰는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한다. 100세시대 인생2막, 인생3막을 설계하라는 말보다 70, 80대 인생 선배들의 생생한 체험을 전수받는 기회가 곳곳에 많아지기를 기대한다. 
장명자 기자의 100세를 향한 액티브한 여정이 시작된다. 그것은 뒤따라오는 인생 후배 중장년 여성들의 등대역할이 아닌가 싶다.  【시니어플래너=조연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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