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직원들의 근무환경 등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들어주는 소통․공감의 시간을 위한 ‘청렴(淸廉) 소통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렴 소통 토론회’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함께, 변화하는 ‘일상에서의 청렴’」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청렴활동 중 하나로, 지난 7월 구 청렴도 향상을 위해 실시한 직원 설문조사 결과에서 나온 ‘청렴에 대한 직원들의 소통의 기회가 필요하다’는 건의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직원들이 소규모로 자유롭게 청렴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청렴 관련 토론 주제에 대한 개인의 의견과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지난 8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8월 한 달간 총 10회 개최해 251명의 직원들이 참여했고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토론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는 토론회를 통해 청렴에 관한 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방안 모색을 통해 업무의 질 향상 및 사기진작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취합한 개선점을 청렴도 향상 대책에 반영하고 전 직원 청렴 실천 서약을 하는 등 청렴우수도시 만들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공직사회 내에서도 청렴의식에 대해 시각차이가 있다”며 “소통하여 생각을 공유하는 ‘청렴(淸廉) 소통 토론회’가 이러한 시각 차이를 해결하는 밑거름이 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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