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재능기부로 살맛나는 성동 되다!!!
아름다운 재능기부로 살맛나는 성동 되다!!!
  • 성광일보
  • 승인 2018.12.11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동구 건축공사장 공공기여(재능기부) 사업 추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과 위험시설물 정비로 주민들과 상생도모

▸연면적 2,000㎡ 건축공사장 시공자의 자발적 참여로 인력 및 장비 지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중·대형공사장 시공자의 공공기여(재능기부)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과 위험시설물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연면적 2,000㎡이상 중·대형공사장 시공자가 기여대상자다. 기여 내용은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현장인력과 장비로 한정하고 있으며 시공사의 자발적인 참여의사로 지원서를 제출받아 시행하고 있다.

재능기부로 지붕 정비한 왕십리도선동 한 주택의 정비 전 사진
재능기부로 지붕 정비한 왕십리도선동 한 주택의 정비 전 사진

지역 내 거주하는 취약(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내용은 주택보수와 주거환경 개선, 긴급 보수가 필요한 위험시설물, 강우와 폭설로 인한 긴급 재난 발생 시 복구자원 지원 등이다.

지원대상자 선정은 구청 사회복지과 및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고, 시공사와 1:1로 연계해 공사범위, 기간 등을 협의하여 시행하고 있다. 또한, 재능기부한 공사장에는 펜스에 재능기부 표지로 주민과 화합하는 공사장임을 홍보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2017년에는 12건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11월 현재 무허가 건물 등 4건을 지원하고 있다.

재능기부로 지붕 정비한 왕십리도선동 한 주택의 정비 후 사진
재능기부로 지붕 정비한 왕십리도선동 한 주택의 정비 후 사진

그 동안 주민들과의 공사장 소음·진동 그리고 고층건물 건립으로 인한 일조, 조망 등의 피해에 대한 갈등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실정이며, 갈등이 해소하는데 까지는 많은 시간과 비용을 필요로 했다. 구는 중·대형공사장 시공사의 공공기여 사업을 통해 이러한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공사와 주민들이 소통하는 문화를 형성하고 나눔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시공사의 재능기부로 어려운 이웃이 살기 좋은 성동구가 되길 바란다”며 “공공기여 사업을 통해 관내 대형공사장 시공사와 주민이 화합하고 상생하는 공사장 문화를 조성하여 공사로 인한 주민과의 갈등이 감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특별시 광진구 용마산로128 원방빌딩 501호(중곡동)
  • 대표전화 : 02-2294-7322
  • 팩스 : 02-2294-732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연
  • 법인명 : 성광미디어(주)
  • 제호 : 성광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 01336
  • 등록일 : 2010-09-01
  • 창간일 : 2010-10-12
  • 회장 : 조연만
  • 발행인 : 이원주
  • 자매지 : 성동신문·광진투데이·서울로컬뉴스
  • 통신판매 등록 : 제2018-서울광진-1174호
  • 계좌번호 : 우체국 : 012435-02-473036 예금주 이원주
  • 기사제보: sgilbo@naver.com
  • 성광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성광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gilbo@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