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난치성질환 호흡보조기 등 대여료 지원 확대
희귀난치성질환 호흡보조기 등 대여료 지원 확대
  • 이원주 기자
  • 승인 2013.01.17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부터 ‘특발성 폐 섬유증’ 추가 지원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보건소는 올해부터 희귀난치성 질환자 의료비지원 가운데 호흡보조기 및 기침 유발기 대여료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구 보건소는 호흡보조기 및 기침 유발기 대여료 지원대상 질환을 근육병, 다발성경화증, 유전성운동실조증, 뮤코다당증, 부신백질디스트로피 등 10종에서 올해부터 ‘특발성 폐 섬유증’을 추가한다고 전했다.

대상자는 소득과 재산에 관계없이 기계대여료 및 기본소모품 등을 지원 받을 수 있고 여기에 기침 유발기 대여료가 추가 지원 가능하다.

또한 간병비는 소득과 재산 기준에 따라 지체장애 1급 또는 뇌병변장애 1급 해당자에 한해 지원 받을 수 있다.

희귀난치 의료비지원 대상질환은 총 134종으로 만성신부전증, 근육병, 혈우병, 루프스 등이 대표적인 질환이다. 현재 성동구 보건소에 등록된 관리자 수는 142명으로 작년에 의료비 2억 7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김경희 보건소장은 “희귀난치질환의 경우 장기간 치료로 인해 경제적 부담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구민의 건강을 지키고 가계의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질병예방과 건강지원팀 ☎ 2286-7033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특별시 광진구 용마산로128 원방빌딩 501호(중곡동)
  • 대표전화 : 02-2294-7322
  • 팩스 : 02-2294-732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연
  • 법인명 : 성광미디어(주)
  • 제호 : 성광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 01336
  • 등록일 : 2010-09-01
  • 창간일 : 2010-10-12
  • 회장 : 조연만
  • 발행인 : 이원주
  • 자매지 : 성동신문·광진투데이·서울로컬뉴스
  • 통신판매 등록 : 제2018-서울광진-1174호
  • 계좌번호 : 우체국 : 012435-02-473036 예금주 이원주
  • 기사제보: sgilbo@naver.com
  • 성광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성광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gilbo@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