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의 어린 시절 타락?
간디의 어린 시절 타락?
  • 김광부 기자
  • 승인 2019.02.26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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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고전13:6)2019.02.26

(2019.1.19 마곡 서울식물원) 사진: 김광부 기자
(2019.1.19 마곡 서울식물원) 사진: 김광부 기자

“간디는 소년 시절에 셰이크 메타브라는 이슬람교도 청년과 친하게 지내면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그의 설득에 넘어가 힌두 율법을 깨고 육식을 하거나, 담배를 사기 위해 돈을 훔치거나, 매춘굴을 찾아가기도 했다.  간디는 그로 인해 심한 죄책감에 시달렸다.  돈을 훔친 다음 자살을 생각하기도 했고, 창녀 앞에서 몸이 굳어 아무 짓도 못하고 돌아와 심한 모멸감에 시달리기도 했다.”

구본형 저(著) 「깊은 인생」(Humanist,3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나무 될 것은 떡잎부터 알아본다” 는 말이 있습니다.  옳은 말이지만 100% 진리는 아닙니다.  성인의 반열에까지 거론되는 마하트마 간디도 어린 시절 떡잎의 모습은 아름답지 못한 면이 다분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 변화된 사람들 중에는 떡잎,  아니 성인이 되어서도 형편없던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 어떤 부류도,  그 어떤 시기에도 예수님을 깊이 만나면 변화 됩니다. 안드레가 실수와 허물이 많은 시몬을 예수님께로 데려 왔습니다. 예수님은 시몬을 보자 ‘반석’ 이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요1:42)

안드레도 시몬 자신도, 주변 사람도 보지 못했던 하나님의 시각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시몬은 하나님 나라의 반석이 되어 갔습니다.

 

한재욱 목사
강남 비전교회
서울시 강남구 삼성2동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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