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도선동 주민센터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왕십리도선동 주민센터(동장 김용인)는 주5일제 수업과 맞벌이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 위한 주말 토요 돌봄교실을 오는 2일부터 운영한다. 장소는 왕십리도선동 주민센터 내 어린이도서관이며 매일 오후 2시~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토요 돌봄교실’은 부모의 보호와 돌봄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에 대한 복지대책의 일환으로 왕십리도선동 새마을문고 회원들의 자발적 재능 기부를 통해 이루어진다.
종이접기, 비누공예, 음악감상, 조류 탐구 등 어린이의 호기심을 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책읽기, 독후감 쓰기 및 수학 학습시간도 병행 운영함으로써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의 정서적, 지적 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인 왕십리도선동장은“주말에 부모의 보호와 돌봄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알찬프로그램 운영을 위하여 새마을문고 회원들과 함께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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