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달나라에서 보고 온 것
그가 달나라에서 보고 온 것
  • 김광부 기자
  • 승인 2019.03.11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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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고전13:6) 2019.03.11

(2019.2.02 태백) 사진: 김광부 기자
(2019.2.02 태백) 사진: 김광부 기자

“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디딘 닐 암스트롱에게 기자가 물었다. ‘달에 가서 무얼 보고 오셨나요?’ ‘제가 사는 지구가 참 아름답다는 것을 보고 왔습니다.’ 놀랍지 않은가.  달에서 감탄한 것은 달의 경치가 아니라 지구의 풍광 이었다는 사실이.  지구의 아름다움을 느끼기 위해 암스트롱처럼 지구 바깥으로 떠나야 할까.  그럴 필요가 없다.”

배연국 저(著) 「소확행」 (글로세움, 21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오늘’이 모여 최상의 ‘일생’이 됩니다.   그리고 수 만리 떨어진 프랑스 파리에 있는 당신이 아닌,  옆에 있는 당신.  신데렐라와 백마탄 왕자님이 아닌 그저 평범한 당신.  당신은 하나님이 내게 보내주신, 가장 큰 기적입니다.

하와이 사람들은 만나거나 헤어질 때  “알로하aloha!” 라고 인사를 한다고 합니다.  “나는 지금 신(神)의 눈앞에 있습니다”  라는 의미 입니다.  맞는 말입니다.  지금 내 눈 앞에 당신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존귀한 분입니다.  

암스트롱이 달에서 감탄한 것은 달의 경치가 아니라 지구의 풍광이었습니다.  지금 여기 그리고 당신이 중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때는 오늘이고, 가장 중요한 사람은 오늘 만나고 있는 당신입니다. 나를 응원하는 당신이 있어 오늘이 보석처럼 빛납니다. 오늘이 모이고 나와 당신이 모여 영원의 시간이 됩니다. 오늘 그리고 당신이 최고의 선물입니다!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고후6:2하)

 

한재욱 목사
강남 비전교회
서울시 강남구 삼성2동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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