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가족과 함께‘우리동네 시장나들이’가요
성동구, 가족과 함께‘우리동네 시장나들이’가요
  • 성광일보
  • 승인 2019.05.0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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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일 한양대앞상점가, 9일 용답상가시장서 진행

▸어린이 장보기 체험, 포토존, 경품 제공 등 즐길 거리로 가득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 학부모 등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행사’를 실시한다.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행사’는 뚝도시장, 왕십리도선동상점가, 한양대앞상점가, 용답상가시장 총 4개의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각 시장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참여프로그램과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형마트에 익숙해진 어린이들이 전통시장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직접 둘러보며 물건을 구입하고 계산하는 체험학습을 지원한다. 1,000원권 시장쿠폰을 이용해 장보기 체험을 하며 경제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4월 25일 성동구 뚝도시장에서 진행된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행사’
지난 4월 25일 성동구 뚝도시장에서 진행된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행사’

이와 함께 ‘우리동네 시장나들이’에 참여하는 경로당 등 지역 단체들이 행사 이후에도 전통시장을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급․간식 구매 시 소정의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여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시장을 재방문하고 단골고객으로 만들고자 한다.

지난 4월 25일 첫 행사가 열린 뚝도시장에서는 어린이집 원아들과 산악회․학부모 모임 등 지역 단체 회원들에게 시장쿠폰을 제공하여 장보기 체험을 실시했으며, 난타공연, 마술쇼 등이 펼쳐졌다.

이어 지난 26일에는 왕십리도선동상점가 4인 가족 200팀이 참여해 시장 먹거리를 맛보는 외식 지원, 상가 곳곳에 조성된 ‘트릭아트체험존’에서 찍은 가족사진 인화 등 시장 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오는 5월 3일에는 한양대앞상점가에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외식 쿠폰을 제공하고,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하여 캘리그래피를 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5월 9일은 용답상가시장에서 어린이집 원아들의 장보기 체험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인형극․페이스페인팅․풍선제작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4월 25일 성동구 뚝도시장에서 진행된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행사’
지난 4월 25일 성동구 뚝도시장에서 진행된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행사’

이밖에도 시장 내 점포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거나, 각종 게임에서 이기면 다양한 경품을 주는 등 고객들을 위한 경품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없애주는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5,000원 이상을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쇼핑용 캐리어’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참여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지역경제과(☎02-2286-5472)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전통시장에서 여러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체험하며 전통시장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길 바란다”며 “나아가 위축된 전통시장이 활기차게 되살아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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