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옥수동에 위치한 옥수재가노인지원센터(시설장:권기현)에서 정서지원사업 일환으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본 센터 대상자 어르신들에게 공경의 마음을 전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옥수재가노인지원센터는 장기요양등급 외 판정 저소득 어르신의 복지향상과 어려움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재가노인복지 전문기관으로서 성동구 내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위해 카네이션화분, 감사편지, 식료품 등 꾸러미를 112명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했으며, 직접 방문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고 효의식을 되살리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카네이션화분과 꾸러미를 받은 어르신들은 “집안에서 꽃을 보니 집이 더 화사해진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이렇게 맛있는 음식도 가지고 와줘서 잘 챙겨먹고 건강해질 것 같다. 항상 잊지 않고 챙겨줘서 고맙고 한편으로는 늘 미안한 마음이 든다.”라고 전하며 본 행사에 대한 고마움과 만족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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