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출구까지 350여m 가파른 4곳의 계단 이용해야
안전사고 예방 위해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시급한 상황
안전사고 예방 위해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시급한 상황
성동구 관내 왕십리역1번출구 계단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시급하다는 주민들의 여론이다.
왕십리역1번출구는 왕십리도선동 방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지하철에서 하차 후 출구까지 이동거리가 너무 길어 이용객들이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다.
왕십리역 2호선 하차 후 1번출구까지는 약 350m를 이동하고도 4곳의 계단을 지나야하고 마지막 계단이 가파르고 길어 어른신들, 특히 몸이 불편한 분들이 이용하기엔 너무 힘든코스이다.
특히 최근 유동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왕십리역은 지하철 4개 노선이 교차하는 역으로 출구가 많은데 6-1번출구와 엔터식스(enter6)와 이마트 방향 두 곳에만 설치되어 있다.
지역주민은 물론 몸이 불편한 분들이 1번출구 방향으로 이동할 경우 6-1번출구와 엔터식스 출구를 이용하여 지상으로 나와 다시 400~500m를 걸어서 이동해야 하고 차도를 건너야하는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의 위험부담까지 안고 있다는 지적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최근 성동구청에 많은 민원이 제기되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1번출구에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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