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코파네 케이블카 탑승★드레스덴/작센스위스/할슈타트 동유럽+발칸 8국 12일 여행
★자코파네 케이블카 탑승★드레스덴/작센스위스/할슈타트 동유럽+발칸 8국 12일 여행
  • 김광부 기자
  • 승인 2019.07.11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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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6국(독일/폴란드/체코/오스트리아/헝가리/슬로바키아)+발칸 2국(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 여행 3일차-2019년 06월 06일 (자코파네/반스카비스트리차/부다페스트)

♣ `영혼의 휴식처` 폴란드 자코파네

크라카우에서 호텔 조식 후 자코파네로 이동〔약 2시간 소요〕 `자코파네(Zakopane)`라는 산속 마을에 닿는다. 이곳 또한 슬로바키아와 국경을 맞닿고 있는 지역으로 타트리 산맥 기슭에 위치해 있다.

발 아래 자코파네 마을과 타트라산맥의 연봉이 병풍처럼 펼쳐진다.
발 아래 자코파네 마을과 타트라산맥의 연봉이 병풍처럼 펼쳐진다.

이 ‘동유럽의 알프스’의 절경을 잘 감상할 수 있는 곳이 구바워브카 산 전망대다. 자코파네 마을 중심가에서 걸어서 10분 남짓한 가까운 거리인데, 산악 케이블카(푸니쿨라)가 설치되어 있어 손쉽게 전망대까지 오를 수 있다.

'동유럽의 알프스'의 절경을 잘 감상할 수 있는 구바워브카 전망대다.
'동유럽의 알프스'의 절경을 잘 감상할 수 있는 구바워브카 전망대다.

타트리산은 폴란드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농업하기에는 부적합한 지역이라 양이나 염소 등 목축업을 주로 하던 지역이다. 19세기 영국과 독일 학자들이 와서 연구하기 시작하면서 관광객이 오기 시작했다.19세기 후반 폴란드 학자들은 이곳의 깨끗하면서 건조한 공기와 울창한 삼림이 폐결핵 등 각종 병으로 몸이 약해진 사람들이 요양하기에 좋다고 평가했다.

구바워브카 전망대 주변에 아름답게 피어난 야생화 단지.
구바워브카 전망대 주변에 아름답게 피어난 야생화 단지.

이후 수많은 화가나 시인, 배우 등 예술가들과 지식인들이 몰리면서 현재는 폴란드인들이 즐겨 찾는 최고의 휴양지로 자리 잡았다. 퀴리 부인을 비롯해 노벨문학상을 받은 시인 비스와바 심보르스카 등도 이곳에서 지낸 적이 있다.

자코파네, 독특한 목조 건축물.
자코파네, 독특한 목조 건축물.

인구 3만명 `중부유럽의 알프스`…쇼팽 콩쿠르 우승한 피아니스트 조성진도 다녀간 곳이다.

♣ 작지만 매력적인 곳,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

‘동유럽의 알프스’ 타트라 산맥에서 대자연의 아름다움에 푹 빠졋고, 금빛 제단으로 치장한 성당에 앉아 중세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났다. 1993년 독립해 세계에서 가장 짧은 역사를 지닌 신생국이지만, 고대 로마 시대부터 숱한 침략을 받아온 뼈아픈 이야기가 도시를 관통한다. 이곳은 중부 유럽의 보석, 슬로바키아다.

(구 시청사) 레보차의 찬란한 역사를 마주하다.
(구 시청사) 레보차의 찬란한 역사를 마주하다.

중세 시대에 독일 광부들이 구리와 은을 채굴하면서 유럽 최고의 광산 도시로 명성을 떨쳤다.슬로바키아어로 ‘광산의 줄기’라는 뜻의 ‘반스카 비스트리차’는 수도 브라티슬라바에서 차로 4시간 거리에 있다. 자원이 점점 고갈되면서 금광은 폐광되었고, 금빛 찬란한 광산 도시도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하지만 고딕과 르네상스 양식의 화려한 건축물과 역사 깊은 중세 교회가 옛 광산 도시의 영광스러운 한때를 생생히 말해주고 있다.

(돌 분수대) 한여름의 분수 쇼.
(돌 분수대) 한여름의 분수 쇼.

SNP 광장 중앙에 있는 아담한 분수대. 제주의 돌담처럼 크고 작은 돌을 켜켜이 쌓아올린 모습이 특이한데, 은은한 음악에 맞춰 물줄기가 춤을 추는 것. 특히 연인들에게 로맨틱한 시간을 선사한다.

(미하엘 타워와 문) 구시가지로 통하는 관문.
(흘라브네 광장) 영원한, 만남의 장소

성 야고보 교회 바로 옆에 있는 건물. 2층 구조의 건물은 현재 역사박물관으로 사용, 레보차의 과거 모습을 담은 그림과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시청 옆엔 돔 지붕이 인상적인 복음교회(Evanjelický Kostel)가 있고, 그 옆엔 ‘수치심의 감옥(Cage of Shame)’이라 불리는 새장 모양의 형틀이 있다. 16세기에 간음한 여자나 가벼운 죄를 저지른 죄인의 옷을 벗겨 하루 이틀 정도 가둬 수치심을 느끼게 했다고 한다.

♣ 동유럽의 파리, 헝가리 부다페스트

화려했던 중세 유럽의 문화와 휴양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오른 문화도시, 부다페스트 헝가리 공화국의 수도 부다페스트는 도심의 중앙부를 관통하는 다뉴브 강을 끼고 펼쳐진 동부 유럽의 가장 아름다운 역사 도시다.

세체니 다리는 부다페스트의 서쪽 지구 부다와 동쪽 지구 페스트 사이에 있는 도나우 강에 놓인 현수교로 이 도시의 랜드마크다
세체니 다리는 부다페스트의 서쪽 지구 부다와 동쪽 지구 페스트 사이에 있는 도나우 강에 놓인 현수교로 이 도시의 랜드마크다

다뉴브 강을 중심으로 언덕이라는 의미의 ‘부다’와 평지라는 의미의 ‘페스트’ 지역으로 구분되어 발달한 도시로 13세기 이래로 헝가리의 왕들이 거주했던 부다 왕궁과 역사적으로 기념되는 건축물들이 많은 지역이다.

부다페스트는 도심의 중앙부를 관통하는 다뉴브 강을 끼고 펼쳐진 동유럽의 가장 아름다운 역사 도시다
부다페스트는 도심의 중앙부를 관통하는 다뉴브 강을 끼고 펼쳐진 동유럽의 가장 아름다운 역사 도시다

부다페스트는 198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오른 매력적인 도시로 다뉴브 강 동쪽 부다 지역은 13세기 이래 헝가리 왕이 거주하던 곳이고, 페스트 지역은 중세 이래 상업과 예술의 도시로 성장해왔다.

다뉴브 강의 저녁 노을이 아름답다.
다뉴브 강의 저녁 노을이 아름답다.

19세기 중엽까지 부다와 페스트. 오부다 등은 각기 독립적으로 발전하던 도시들을 1873년 가장 위대한 헝가리인으로 불리는 세체니 이스트반 백작에 의해 하나의 도시로 통합되어 오늘날의 부다페스트가 되었다.

부다페스트 세체니 다리에서 (김광부 기자)
부다페스트 세체니 다리에서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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