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저소득 주민 원스톱 복지 지원 기초복지과 신설
성동구, 저소득 주민 원스톱 복지 지원 기초복지과 신설
  • 이주연 기자
  • 승인 2019.07.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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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30명 4개팀으로 구성, 저소득 주민 맞춤형 지원
▸ 저소득층 복지급여 지원 여부 조사·결정부터 관리, 자활, 일자리까지 원스톱 지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늘어가는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7월 조직개편을 통해 기초복지과를 신설, 저소득층 원스톱 지원 강화에 나선다.

기초복지과는 과거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저소득층 발굴 및 복지급여 지원업무를 동일 부서 내에서 체계적으로 구성하여 복지수요별 맞춤형 서비스를 보다 적시에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신설됐다. 생활보장, 자활주거, 통합조사, 통합관리팀으로 구성, 총 4개 팀 30명이 근무한다.

먼저 저소득 주민이 동 주민센터를 통해 기초생활보장제도(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등)를 신청하게 되면 통합조사팀에서 소득·재산 및 근로능력 유무 등을 조사하여 복지급여 지원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후 결정된 복지대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는 통합관리팀에서 실시한다.

생활보장팀에서는 정기적인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 등의 복지급여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동시에 자활주거팀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주민의 자립자활을 돕기 위해 고용노동부 등에 의뢰하거나 지역 내 다양한 자활근로사업 등에 참여하도록 지원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여러 부서에 흩어져 있던 저소득층 발굴 및 지원업무를 한 부서 내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면서 “행정조직을 주민의 입장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개편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실질적으로 체감 할수 있는 복지행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동구청 청사
성동구청 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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