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나눔재단,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취약계층 건강지원 나서
하나금융나눔재단,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취약계층 건강지원 나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7.30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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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금융나눔재단,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에 2천만 원 후원
- 중구 취약계층 235세대에 에너지 세이브박스 지원

7월 29일(월), 하나금융나눔재단(이사장 함영주)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와 함께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을 실시하며 혹서기 취약계층 건강보호에 나섰다.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은 기후재난에 민감한 취약계층이 폭염 속에서도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폭염 대비 물품들로 구성된 에너지 세이브박스를 지원하는 적십자 프로그램이다.

에너지 세이브 박스 포장-함영주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좌)
에너지 세이브 박스 포장-함영주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좌), 김흥권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우)

쪽방촌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이 온열질환 등 기온변화에 따른 질병에 특히 취약한 점을 고려해, 에너지 세이브박스는 전기료가 부담되는 취약계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력사용을 대체할 수 있는 쿨매트, 쿨베개, 여름이불, 여름 베개커버, 여름 침대패드로 구성됐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재난 취약계층의 재난위험 경감을 위한 이번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에 2천만 원을 후원하고, 임직원 30여 명이 적십자 봉사원들과 함께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직접 에너지 세이브박스를 포장했다. 이 날 제작된 에너지 세이브박스는 중구 재난 취약계층 235세대에 지원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다.

에너지 세이브 박스 포장-함영주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좌)
에너지 세이브 박스 포장-함영주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좌), 김흥권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우)

봉사활동에 참여한 하나금융그룹 직원은 “취약계층의 전기료 부담을 고려해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냉방용품으로만 에너지 세이브 박스를 구성한 점이 참 사려 깊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렇게 뜻 깊은 나눔 활동에 함께 동참하게 되어 하나금융그룹 직원으로서 회사가 자랑스럽고 뿌듯하다. 앞으로도 하나금융나눔재단에서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계속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이웃사랑과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은행권에서 최초로 KEB하나은행이 2005년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나누는 기쁨, 하나된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들과 함께 다문화가정‧장애인‧저소득‧소외계층 지원사업, 국내외 장학사업, 지역사회 봉사활동, 기타 사회복지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적십자와는 9년 동안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 취약계층 구호물품 지원 등에 함께해오고 있다.

하나금융나눔재단과 함께하는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
하나금융나눔재단과 함께하는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4대 취약계층(홀몸어르신, 아동‧청소년 가정, 이주민 가정, 기타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각 가정별로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에너지 세이브 박스 또한 중구 희망풍차 결연가정을 포함한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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