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도선동, 나눔이웃동아리 ‘늘품’과 천연비누 전달식 개최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에 천연비누 120개 직접 전달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에 천연비누 120개 직접 전달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왕십리도선동 나눔이웃동아리 ‘늘품’에서 제작한 천연비누 120개를 지난 30일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나눔이웃동아리 ‘늘품’은 ‘취미활동을 하며 마을의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결성되었으며,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주민 주도적 나눔 공동체이다.
평소 홀로 외롭고 힘들게 살아가는 저소득 중장년의 생활에 보탬이 되고자 했던 늘품 구성원들은 피부질환은 물론 쾌쾌한 냄새를 잡는데도 탁월한 천연비누 만드는 방법을 직접 배워 120개를 제작했다. 만든 비누는 왕십리도선동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행복도돌이 탁구교실’ 참가자들이 직접 비슷한 처지에 있는 1인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확인도 병행했다.
‘늘품’ 나눔이웃동아리 권미경 대표는 “비록 작은 선물이긴 하지만, 어려운 처지에 놓인 1인 가구들이 늘 주변에 따뜻한 이웃이 함께하고 있음을 기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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