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남로터리클럽 200만원, 대한적십자 중앙봉사관 추석선물세트 등 기부
모든 가족이 둘러앉아 풍요로움을 만끽하는 민족의 명절 한가위. 이러한 명절의 풍요로움 뒤에는 늘 더욱 외롭고 힘든 사람들이 있다.
이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여러 기업 및 단체의 나눔 릴레이를 시작한다.
9월 2일 국제로터리 3650지구 서울동남로터리클럽의 후원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대한적십자 중앙봉사관의 선물세트 지원, 바디앤코튼 여성위생용품 지원, 추석맞이 희망마차 한마당이 차례로 진행된다.
첫 번째 주자로 저소득 및 불우이웃의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결성된 국제로터리 3650지구 서울동남로터리클럽이 추석을 앞두고 성동구의 소외계층을 위해 200만원의 후원금을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한다.
다음은 대한적십자 중앙봉사관에서 주부들이 추석 명절에 가장 필요한 각종 양념 및 조미료로 구성된 주부식 선물세트를 성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한부모 가족, 중장년 1인 가구 등 680가구에 지원한다.
이후 나눔 바통을 이어받을 바디앤코튼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여성 가장, 청소녀를 위해 유기농으로 만든 여성위생용품 1,400box를 350가구에 전달 할 예정이다.
9월 10일에는 왕십리 광장에서 성동구 저소득 독거노인 300가구를 초대하여 추석맞이 ‘희망마차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이마트가 후원하는 행사로 따뜻한 점심과 각종 식료품을 넣은 푸드박스 1박스가 제공 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나눔을 실천해주는 많은 이웃들에게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보이지 않는 어려운 이웃들을 한번 더 돌아볼 수 있는 복지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