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神)이 그 모양이니 우리도 그렇지
신(神)이 그 모양이니 우리도 그렇지
  • 성광일보
  • 승인 2019.09.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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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고전13:6) 2019.09.11

(2019.6.07 헝가리 부다페스트) 사진: 김광부 기자.
(2019.6.07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 사진: 김광부 기자.

“그리스 신화에서는 천지창조가 먼저 일어나고, 그 속에서 신이 탄생한다.  태초에 신이 아닌 허공이나 카오스가 있었고,그 속에서 만물이 자연 발생적으로 나타나며 그 이후에 신이 생긴 것이다.  이런 면들만 보아도 그리스인들에게 신은 기독교의 신에 비해 그리 절대적으로 느껴지지 않는다(중략).  올림포스 신들은 인간처럼 생겼을 뿐 아니라,인간과 똑같이 사랑과 질투,실수 등을 저질렀다.”

주현성 저(著)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더 좋은 책,133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중세시대의 반감으로 르네상스(인간에로의 복구)가 일어납니다. 중세의 해악은 이미 알려진 바이고,  문제는 르네상스 물결이 일어나면서 인간들이 붙잡은 것이 바로 그리스의 신들이라는 것입니다. 인간은 영원한 것에 대한 기초가 없으면 살 수가 없이 만들어졌습니다.

따라서 하나님 아니면 신화라도 붙잡아야 합니다.  심지어 영원을 부인하는 공산주의자들은 죽은 지도자를 방부제 처리하여 안치하고 참배함으로 영원에 대한 마음을 달랠 정도입니다. 르네상스 시대 인간이 택한 그리스 신들은 인간과 같이 시기하고 질투하고, 싸우기도 합니다.  “신들이 그러하니 인간이 시기하고 질투하고 농땡이 치는 것은 당연하지 않겠는가?”

이 기막힌 자기 합리화는 오늘까지 이어집니다.  더군다나 인간이 동물로부터 진화되었다고 믿으면,  인간이 동물 같은 행동을 하는 것도 그 정당성을 부여 받는 것입니다. 생명의 빛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어두움을 좋아하여 빛보다는 밤을 택합니다.  예수님을 못 믿어서가 아니라 안믿으려 하는 것입니다.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요3:19)

 

한재욱 목사
강남 비전교회
서울시 강남구 삼성2동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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