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취약계층 아동에게‘꿈과 희망의 공부방’선물
성동구, 취약계층 아동에게‘꿈과 희망의 공부방’선물
  • 이주연 기자
  • 승인 2019.10.15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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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 GS건설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공부방 만들기 지원
▸주거환경 취약한 5가구 선정, 공부방 학습환경 개선 및 학습비 지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달 GS건설의 재능기부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후원으로 빈곤가정 주거환경 개선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꿈과 희망의 공부방’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꿈과 희망의 공부방’사업은 저소득층 자녀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기 위한 GS건설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2011년부터 진행되었으며, 올해 6월부터 성동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주거환경이 취약한 5가구를 선정해 공사를 진행하였다.

공부방 환경개선 전 모습
공부방 환경개선 전 모습

이 사업으로 자신의 방이나 책상도 제대로 갖춰있지 않은 환경에서 학습하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도배, 창호, 조명 등 환경개선과 책상, 침대, 옷장, 컴퓨터 등의 물품을 지원하여 효율적인 학습공간을 마련해 주었다. 뿐만 아니라 학업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통신비와 학습비도 지원 해 주어 어려웠던 환경에 있었던 학생들에게 큰 선물이 되었다.

제280호의 공부방 주인공이 된 김○○(15)은 “집에 오자마자 바뀐 제 방을 보고 소리를 질렀어요. 제방이 몰라보게 바뀌어서 놀랐고 넓어진 것 같은 기분도 나요. 방이 너무 예쁘고 정리도 쉽고, 침대도 생겨서 너무 좋아요. 앞으로 공부를 더 열심히 하겠다.”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꿈과 희망의 공부방’사업 완료 후 변화된 모습
‘꿈과 희망의 공부방’사업 완료 후 변화된 모습

또한, 사례관리 담당자와 GS건설 자원봉사자들이 건네준 손편지를 보며 “더 열심히 공부해서 나중에 이렇게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기업의 사회공헌과 민-관 협력사업이 계속 확대되기를 바라며, 특히 취약계층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어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학습기회를 확대 지원함으로써 아동의 안정적인 양육과 발달을 증진하는 이 사업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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