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봄연구소에서'쉽고, 재밌고, 즐거운' 교육 연구
2018년 '시니어교육플래너 협동조합'이 광진구청에 제안하여 3개월의 시범 사업을 마친 50+플래너 사업이 2019년 광진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시행되었다. 주민센터, 노인복지관 등 지역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블로그 개설 등의 교육을 진행 '눈높이'를 맞춘 교육으로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50+ 또래들이 내가 먼저 배우고 가르쳐주니 이해하기 쉽고, 예외 상황이 발생하면 청년이 든든하게 문제를 해결해주어 세대간 융합의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
청년과 시니어 교육 팀웍이 가능한 것은 상호간의 배려와 존중, 서로를 이해하는 기다림의 시간이 있었기 때문이다. 서로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공동 연구'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이들의 행보가 기대된다.
'쉽고, 즐겁고, 재미있는 교육'을 통해 인생2막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기 위한 이들의 도전은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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