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가 지난 10월 부터 진행한 성동안심상가 알리기 캐치프레이즈 및 동영상 공모전의 최종 선정 작품들이 공개됐다.

구는 젠트리피케이션을 넘어 성동안심상가의 역할과 가치의 메시지를 담은 ‘성동안심상가 캐치프레이즈 및 동영상 공모전’ 선정 작품 5건을 지난 달 29일 온라인으로 발표했다.

공모전에는 모두 185건이 접수됐는데 1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특히 서울보다는 타 지역의 높은 참가비율(69%)을 보여 성동안심상가에 대한 높은 전국적인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

이번 공모전 캐치프레이즈 부문 우수상은 ‘안심愛 끌리다, 성동愛 반하다’ 가 뽑혔다. 장려상에는 ‘경쟁보다 상생으로, 함께 웃는 안심상가’, ‘多같이 행복한 성동, 多함께 안심인 상가’가 선정되었으며, 영상물(UCC) 부문 장려상은 ‘이것이 진정 함께 잘 사는 세상이 아니겠습니까?’, ‘안심하세요. 성동안심상가’가 선정되었다.

접수된 공모전 작품들은 지난 달 성동구청 직원, 안심상가운영위원회 위원 및 입주자 선호도 조사, 온라인 투표, 스티커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한 1·2·3 심사를 거쳐 진행되었다. 향후 성동안심상가 홍보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주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