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도선동은 타동에 비해 특히 이주민 여성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게 된 것이다.
이미용 무료봉사는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왕십리도선동 자치회관 3층 다목적방에서 운영한다. 그동안 이미용 서비스를 이용한 어르신만해도 약 600여명이다.
앞으로는 이국땅에서 생활하는 다문화 가정 주부들에게도 무료로 머리 커트와 파마를 해줌으로써 다문화 가정에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이웃 사랑을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인 왕십리도선동장은 “이주민 여성들의 빠른 한국 적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연구하여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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