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경찰서(총경 이상국)는 "최근 민식이법이 개정, 어린이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증폭 되었고,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신학기 시작이 일주가량 연기 되었지만 곧 초등학교의 개학철이 다가오는 시기에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점검 등 성동구 교통안전을 위하여 성동경찰서와 성동구청 간 교통안전협의체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회의 안건으로는 보행자 안전을 위한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를 확대 설치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개선 및 합동점검을 조율하였으며, 관내 교통안전시설관련 민원내용을 공유했습니다. 최근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안전속도 5030’ 사업을 두 기관에서 협력하여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성동경찰서는 앞으로도 "어린이교통안전에 대한 교통안전활동 및 교통시설개선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였고, 구청과도 긴밀하게 협의하여 보행자 중심 ‘차보다 사람이 먼저’인 선진교통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교통안전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과 두려움이 증폭되는 시기인 만큼 코로나19확산을 방지하고 대처하기 위하여 성동경찰서와 성동구청 두 기관의 긴밀한 협조와 정보공유를 다짐했다.
한편 이상국 경찰서장은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성동구를 위하여 차보다 보행자를 배려하고 양보하는 운전 습관이 필요하며, 한사람, 한사람이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줄 때 선진교통문화는 정착된다.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지만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등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여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