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과 7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동안 지역 내 초등학생 100여명 대상
신나는 댄스수업에 영어 접목시켜 체력 증진과 함께 영어실력도 쑥쑥
올해부터 주5일제 수업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청소년들이 학교에 가지 않는 토요일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잉글리쉬 방송댄스’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운영한다.
구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신나는 댄스수업에 영어를 접목시켜 자연스럽게 영어실력도 기르고 체력도 증진해 어린이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강의는 5월과 7월 2개월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지역 내 초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구청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강의는 어린이 방송댄스 및 턴 댄스 전문강사가 진행하며, 준비체조를 시작으로 최신유행 방송댄스와 잉글리쉬 게임 등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수업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인사노래(Hello song), 요일노래(Day song), 파닉스(Phonics) 프래쉬카드로 문자익히기, 최신유행 방송댄스 등에 맞춰 신나게 춤추며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접하며 어렵게만 느껴지는 영어에 대한 흥미를 고취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며, 저소득층 자녀는 무료다. 구는 지난달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를 마감했으며, 상반기 운영 결과에 따라 하반기에도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운동이 부족한 요즘 어린이들이 신나는 댄스와 함께 자연스럽게 영어도 배우는 이번 강의에 참여해 체력을 기르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영어에도 흥미를 느끼기 바란다”며“우리구는 앞으로도 주5일제 수업 실시에 따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주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450-7163)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