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처음으로 4선 구청장인 고재득 구청장의 만 13년간 한결같은 목민정신 실현
다산연구소는 지난해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율기(律己), 봉공(奉公), 애민(愛民) 3개 분야의 정책사례와 단체장의 목민정신 실천의지 등을 중심으로 1차 공적자료 심사, 2차 주민여론을 수렴한 현지 암행실사, 3차 실무자 면접심사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지난 2월 수상단체를 선정했다.
이번 성동구의 대상 수상은 민선 1기, 2기, 3기 그리고 지금의 5기를 거쳐 전국에선 처음으로 4선 구청장으로서 만 13년간 다산의 목민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전파해 온 고재득 구청장의 열정과 한결같은 지역사랑이 만들어낸 자연스러운 결과라 할 수 있다.
먼저 구는 ‘율기 분야’에서 부패방지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종합대계획을 수립하고 직원별 청렴마일리지 제도 운영, 부패취약분야 상시 모니터링시스템인 ‘성동 해피콜’ 운영 등 전 직원이 청렴한 공직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전자소통 업무추진, CCTV 통합 관제센터 운영, 수기업무 전산화, 종이 없는 ‘전자회의’ 시행 등 행정효율을 증진하기 위한 시책이 높이 평가됐다.
‘봉공 분야’에서는 재개발사업 민원을 교육과 소통으로 해소하기 위한 ‘성동 열린 재개발학교’운영과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인 지원, 공동주택 단지 내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을 위한 관련 제도개선, 전국 최초로 학교 복합화 시설인 『열린 금호교육문화회관』을 건립하는 등 발상의 전환과 혁신으로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한 시책이 돋보였다.
‘애민 분야’에서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수급자, 한부모 가정, 결식아동,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도움의 손길과 따뜻한 인정을 전하는 복지행정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특화사업, 문화수준 향상 및 복리증진을 위한 선진 모범사례가 단연 눈에 띄었다. 관내 모든 초·중·고교 양치교실 설치사업, 외국인 근로자의 날 운영 및 외국인 근로자 센터 개관, 다문화가정지원센터 개관, 반값 하숙집 해피하우스, 재활의원 건립, 치매관리 및 건강 장수 프로그램 확대 등이 전국적으로 특색 있는 성동구만의 사업으로 평가받았다.
고재득 구청장은 “다산목민대상 수상은 내 생애 가장 큰 영광이며, 단체장으로서 최고의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다. 나를 믿고 따라준 직원들에게 무한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 오랜 시간 변함없이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 주신 구민들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