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교통안전진단 점검 차량을 활용해 기하구조와 안전시설물에 대한 정밀조사 신호 운영 개선안 도출 예정
광진구,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광진경찰서 합동으로 상습정체지역인 ‘구의사거리’ 합동조사
이번 점검은 광진구와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선진교통안전문화정착 업무협약’ 체결의 일환
교통사고 다발지역과 상습 정체 구간을 합동 점검한다. 지난 1일 광진구(구청장 김기동)와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지부장 손진우), 광진경찰서(서장 홍영화)는 ‘구의사거리’교차로를 교통사고 다발지역 및 상습정체 지점으로 선정하고, 합동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조사는 첨단교통안전진단 점검 차량을 활용해 기하구조와 안전시설물에 대한 정밀조사를 했다. 조사팀은 첨단교통안전진단 점검 차량안에 설치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신호체계 분석을 하고, 신호 운영적 측면의 개선안을 도출하게 된다.
한편, 광진구는 지난해 9월 선진화된 생활교통 환경조성을 위해 광진구를 전국 최초로 교통특구로 지정하여 소음?매연?사고 없는 ‘3무(無)’ 구현을 목표로 강변역 일대에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확충과 보행우선구역 조성 등의 사업을 해왔다.
구는 또, 지난 4월 5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도로교통공단과 교통안전문화 정착과 생활교통 환경개선 실현을 위한 ‘선진교통안전 문화정착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구는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간 협력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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