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금호글로벌체험센터 사회적 배려 대상 위한 자체 온라인 수업 프로그램 개발
▸교재 제공 후 쌍방향 온라인 수업시행, 지속적인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교재 제공 후 쌍방향 온라인 수업시행, 지속적인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서울 성동구는 사회적 배려 가정 학생들의 교육기회 균등을 위해 쌍방향 온라인 수업 ‘성동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호글로벌체험센터가 2020년 사회적 배려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연 2회 개설·운영하려고 했으나 코로나 이후 대면수업이 불가함에 따라 자체 온라인 교재를 개발해 교재는 우편으로 제공하고 온라인 쌍방향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5월 11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월, 수 4시부터 30분간 관내 초등 4~6학년 사회적 배려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6차시 수업으로 자기 소개하기, 날씨, 취미, 옷, 음식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소재를 워드서치, 음식 피라미드 채우기 등 재미있는 방식으로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배우도록 기획했다.
수업에 참가한 학생은 “원어민 선생님과 온라인으로 만나서 대화할 수 있어서 좋았다” 며 “교재가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고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 할 수 있어서 영어에 자신감이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 19사태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사회적 배려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씩씩하게 자신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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