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막으로 코로나19 예방 수칙 전한다… 광진구, 전국 최초‘말하는 그늘막’설치
늘막으로 코로나19 예방 수칙 전한다… 광진구, 전국 최초‘말하는 그늘막’설치
  • 이용흠 기자
  • 승인 2020.05.29 1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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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동인구가 많은 건대입구역사거리, 동서울터미널 앞 등 6개소 시범 운영
- 그늘막 내부에 설치된 조명스피커로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홍보
- 야간에는 LED 조명이 켜져 야간 운전자 시야 확보 및 보안등 역할도 가능
- 코로나19 사태 소강 시 구민에게 필요한 생활정보 및 음악 제공 예정
자양사거리에 설치되어 있는 ‘말하는 그늘막’(5월)
자양사거리에 설치되어 있는 ‘말하는 그늘막’(5월)

광진구가 전국 최초로 그늘막에서 안내 방송이 송출되는 ‘말하는 그늘막’을 설치해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적극 홍보에 나선다.

‘말하는 그늘막’은 기존에 설치된 파라솔형 그늘막 내부에 음향 장치인 조명스피커를 설치한 것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방역수칙, 그늘막 이용 간 거리두기, 유사 유흥시설 이용 시 유의사항 등을 조명스피커를 통해 안내 방송한다.

그늘막에 설치된 조명스피커는 안내 방송 송출뿐만 아니라 야간에는 LED 조명이 켜져 야간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돕고 보안등의 역할까지 할 수 있다.

자양사거리에 설치되어 있는 ‘말하는 그늘막’(5월)
자양사거리에 설치되어 있는 ‘말하는 그늘막’(5월)

그늘막 파라솔 외부에는 태양열판을 설치해 태양열을 통한 친환경 방식으로 전력을 공급해 운영한다.

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건대입구역사거리, 동서울터미널 앞, 아차산역사거리, 어린이대공원역사거리, 자양사거리 총 6개소에 ‘말하는 그늘막’을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

코로나19 사태 소강 시에는 ‘말하는 그늘막’을 통해 주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생활정보를 안내하거나 음악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우리구는 구 홈페이지,SNS는 물론 말하는 그늘막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코로나19 예방 수칙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며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구민들께서도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주시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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